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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감옥 - 이가을
댓글 5개
창작하는 고뇌를 감옥으로 은유하고 붉은 이란 사색의 열정과 열심내는 감성을 은유한 사색의 향기에 머붑니다. 시인의 창작은 갇혀있는 감옥에서 생각의 패러다임을 깨치고 해방되는 언어로 풀어내는 과정과 함축되어 음미할 수 있는 언어적 기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직유와 은유를 가미한 묘사로.... 공감하는 가슴으로 글을 감상했습니다. 건안건필하사갈...
자연 안에 숨은 생명의 피 같은 붉은 언어가 삶의 향기로 발하기 위해선 꿰뚫어 보는 통찰력이 현미경 같은 미시적 안목과 망원경 같은 거시적 안목이 있어야 하고 읽어낸 사색적 가치가 읽을 수 있는 가슴의 언어로 탈고될 때 시인의 탈옥은 카타르시스를 맛봅니다. 끝나지 않는 사색이 끝낼 수 없는 향기가 되는 게 창작하는 기쁨이지 싶습니다 시인의 사명으로. 동시대 공감하는 글지기로 교감하길 바랍니다.
‘붉은 감옥’이란 원고지의 붉은 칸을 말 합니다 제 사족이 독자의 몫을 침범하는 것 같아 송구합니다 *^^ 안상인 시인님! 고맙습니다 시인님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이가을 시인님. 그렇군요. 원고지의 붉은 칸에 대한 깊은 고찰이 탈고의 감옥으로 본래 시어란 창작하는 작가의 사색이지만 감상하는 독자의 몫은 자기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사색한 시어의 다양한 빛깔이지요. 차후 교감하는 작가의 변이시기를. 고맙습니다.
종종 감옥을 꿈꾸며 살기도 합니다. 감옥 속에서 아우성치는 어눌한 밤이면 더욱 더 고뇌에 빠지고 탈출할 수 없는 기력에 지쳐 쓰러지고 맙니다. 붉은 감옥...그 속엔 무엇들이 갇혀 있을까요? 모든 우주? 삶과 죽음? 사랑과 갈등? 내 모든 것들이 갇혀 있겠지요. 탈옥하지 마세요. 창살 너머로 채워진 기쁨들을 하나씩 던져주세요. 전율을 느끼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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