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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도 외로운가 하늘에 등불 켠다
안상인 2014. 08. 21. 오전 09:00
3591
안상인 2014. 08. 21.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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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도 외로운가 하늘에 등불 켠다 /안상인
그리움도 외로운가
하늘에 등불 켠다
외로움이 출렁이다
바다 찾아 나선 날
파도소리 숨죽이고
갈매기도 잠자는지
적막감에 사로잡힌
바다도 외로운가
하늘 바라본다
세상살이 밤으로 고독하다
한 숨 짓는 기가 막힌 사연들
차례대로 내어 걸고
목 놓아 토할 때
토설하는 심장인가
감동하는 불꽃인가
외로움이
이 어둠 읽는 밤,
그리움이
저 별 깨운 밤,
하늘에 심지 담그고
하염없이 등불 켠다.
댓글 2개
김성훈
2014. 08. 23. 오후 12:42
외로움이 물씬 느껴지는 시인듯 합니다.
박종영
2014. 08. 24. 오후 05:46
외로움이 짙으면 눈가에 그리움의 불빛이 켜지는가 봅니다. 절절한 사랑노래에 머물다 갑니다.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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