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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의 일생
박정순 2014. 10. 29. 오후 05:46
3720
박정순 2014. 10. 29. 오후 05:46
3720
아내의 일생
평소 자신은 낮추고
가족을 위해 평생 살아온
사람은 아내다
꿈 많은 시절 뒤로하고
결혼하여 여자라는 이름으로
목소리한번 크게
소리 내지 못하고
남편과 가정의 틈바구니에서
눈치만 보며 망설이다 가
세월 가는 줄도 모르고
애들 기르고 삶에 부데끼다
덧없는 세월은 가고
정작 본인은 뒷전에 서서
어쩌다 거울 앞에서면
언제 내 모습이 이렇게 되었나
이마에는 주름살 생기고
목에는 웬 주름이 이렇게도
어느새 많이 생겼나
속으로 속으로 묻어만 두고
삭이는 안내는 삶에 지쳐
자꾸 눈꺼풀이 얇아만 진다
댓글 3개
문희
2014. 10. 30. 오전 11:57
수수한 아름다움도 있었지만 자존감없는 측은한 세대가 있었습니다. 덧없는 세월은 누구에게나 다가올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하겠습니다.
박종영
2014. 10. 31. 오전 10:27
아내는 한 가정의 기둥입니다. 가장 현명한 내조자 입니다. 한평생 같이 가는 인생의 반려자, 현명한 아내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춘영
2015. 07. 14. 오전 02:18
여자는 원래 불쌍한 존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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