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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가을입니다.
오승곤 2014. 11. 07. 오후 02:00
3849
오승곤 2014. 11. 07. 오후 02:00
3849
참 좋은 가을 입니다....
이때 쯤이면,
점점 가을을 닮으며 살고 싶다.
가을이 풍기는 향기를 맡고,
가을이 만든 색깔을 입고
가을이 주는 풍요를 먹으며
가을 처럼 살고 싶은 거지.
가을이 생각하는 것과
가을이 원하는 것도 알고
고독 그리고 아픔까지도 공유하면서...
그렇게 가을을 닮아가면, 아침 저녁의 조그만 쌀쌀함 쯤이야
이겨낼 수 있겠지...
참 촣은 가을이니까.
댓글 1개
문태성
2014. 11. 24. 오후 09:35
가절 예찬, 참 넉넉한 마음을 가지신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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