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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눈

송성헌 2014. 11. 09.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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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한 외모를 보고
외면하는 사람일수록
마음의 눈은 어둡구나
  
서툰 행동이라고
무시하지 않고
친근하게 다가올수록
그 사람의 눈은 맑구나
 
가지 끝에서 화장한 듯한 붉은 감이
까마귀 밥이 되고 있는데,
 
흙투성이가 된 발에서 정감이 오르니
 
초라한 외모 때문에
오히려 좋은 사람을 만났다

댓글 2개

문태성 2014. 11. 24. 오후 09:37

소박한 시인님의 눈빛이 더욱 맑아 보이십니다.

송성헌 2014. 11. 25. 오후 07:4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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