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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언덕에 서다

김문백 2014. 11. 14. 오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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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언덕에 서다 그대는 보았느냐 하얀 포말을 머리에 이고 달려오는 파도소리 스쳐가는 밤바람에 긴 머리카락 날리면서 하얗게 웃어준 사람아 두 손 휘저으면 촤르르 쏟아져 내릴 것만 같은 별빛 찬란했던 그 밤을 너는 아느냐 * 바람의 언덕 : 거제도 남부면 해금강 초입의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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