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즉흥시 -그 그리움으로 꽃이 되어

김문숙 2015. 01. 18. 오전 07:25
3725

그 그리움으로 꽃이 되어  


    한은총 김문숙



그리워 그리 그리워하며

두 눈 젖어 살면서

가슴에어

말못하는  그대여


멍울지는 우유가 상하듯

연기 한  줄금 없이 태워

가슴 거뭇한 재 되어  어찌  더 사시려오  


비켜서는 꽃에게라도

수억 중천을 달리는 달에게라도

소문없는 바람에게라도


말풀어야 사십니다.

맘풀어야 사십니다. 


그리운 사람

그리워도 그리 그리워도

그 그리움으로 꽃이 되어 사시오

봄이여  나비되어 그대 섬겨드릴지라

댓글 5개

문희 2015. 01. 20. 오전 12:30

사무치게 그리울 때 아쉬운 헤어짐에 그렇게 되뇌며 살아가겠나이다.

김문숙 2015. 01. 22. 오전 02:03

문희님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겨울산 2015. 02. 02. 오전 09:45

얼마나 그리웠으면 그리움이 꽃이되었을까

김문숙 2015. 04. 27. 오전 10:35

오랜 기간 답글을 발견 못했었네요 그만큼 보다 더 고맙고 또 죄송합니다. 행복 나날 되소서

이춘영 2015. 07. 10. 오전 12:52

회사가 돌아가는데도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서 이다 . 집에서 기다리는 사람의 비중도 있다 .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