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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데로 가야겠다

송성헌 2015. 04. 07. 오전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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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높이고 싶은

유혹에 빠져

나를 높이고 나니,


내가 나로부터

불편을 겪는다


내가 봐도 내가 낯설어 보인다.

어떤 땐 내가 나를 만나주지 않는다


인생을 높이고 나면

편할 것 같지만

불편한 게 더 많다.


낮은 데로 임하소소, 이렇게 누굴

초청할 게 아니라 이제

내가 낮은 데로 가야겠다

댓글 1개

가시 2015. 04. 09. 오전 12:43

저도 오라버니를 오해하여 미워했는데요 동생으르서 오라버니를 높여야겠단 생각을 요즘 하면서 실천중예요 때때로 오빠마음을 아프게 찌릅니다 진정성이 필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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