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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없는 그림처럼
이춘영 2015. 05. 14. 오전 10:39
3868
이춘영 2015. 05. 14. 오전 10:39
3868
느낌없는 그림처럼
- 그해여름 -
느낌 없는 그림처럼
처진어깨
풀어진 눈매
표정 없는 입가가
처진아랫입술
고집센듯한 턱 , 센 억양
눈물없는 영화처럼
포옹없는 영화처럼
재미없는 영화처럼
창백하기만 하얀 얼굴이여 !
실낱같은 여린 기운을 찾아
연보랏빛을 띄운다 .
저기 흐르는 물가에
종이배를 띄우고
꿈이 흐르는 창에 다가오는 흰구름처럼
하루 , 이틀 , 사흘
꿈이 오는 소리
기다린다 .
댓글 2개
이춘영
2015. 05. 14. 오전 10:45
느낌 있는 그림이 좋다 .
겨울산
2015. 05. 15. 오전 12:10
매일 기다리는 세월 하루, 그리고 나흘, 잠시 내려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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