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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힘든 시절의 명상
이춘영 2015. 06. 11. 오전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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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영 2015. 06. 11. 오전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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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힘든 시절의 명상
양말은 기워 신기고
언니 원피스는 동생이 입고
양은 냄비는 떼워서 쓰던 시절
간식으로는 누렁지 튀긴것이 제일이던 시절
서울 간 오빠는 무엇을 했을까 ?
논 몇마지기, 가을 농사 지어
놓으면 , 그것 못빼먹어
들쑤셔대는 이웃들의 농성
어머니의 눈물은 자식의 명예
부모 고생마다한 자식이 어디 자식이랴 !
그런 걱정과 한숨의 격정이 지나가나
하면 , 외국에서 휘몰아치는
권력의 바람으로 , 다시
옛날의 설움은 또다시 허리를
휘게 하고 , 밑에 돈빼서 위에
대고 , 밑에 돈 빼서 위에 대고 한들
튼튼한 기초를 치는 무례한 들을 이길쏜가 !
언제 식구들의 잔치에 마음 편히
참석한적 있었던가 !
댓글 1개
이춘영
2015. 06. 12. 오전 01:16
시쓴다고 내색도 않치만 , 빼껴서 낼만큼 시사랑이 크다면 누가 뭐라고 하겠는가 ! 시가 뭐냐고 하면 , 남보기 좋으라고 라는 것은 아닌데 , 영재든 둔재든 깊고 크면 될터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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