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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다리 밑의 노래
김문백 2015. 08. 14. 오전 03:10
3728
김문백 2015. 08. 14. 오전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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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다리 밑의 노래
모두들 우릴 보면
한심스럽다지만 그래봤자
양줏잔에 라막스
막걸리에 깍두기 차이더라
재산은 늘수록
근심걱정 쌓이게 마련
주어야만 편할 일도 자꾸만 생길텐데
가진 것이 얼마나 골치 아픈 일인가쯤
금새 알아차릴 것같다
재벌 김은 해외 도피 중이고
이씨는 숨통 조여 울화 치밀고
누구는 자식들 세력 다툼에 분통 터진다 불효막심한
가진 것 없으니 그런 일
생길 여지 없지 않겠냐
재벌 치고 불쌍한 자에게
온정 베푼적 없다
모 재벌 유명 여배우 어쩌고 저쩌고 하려고
백지수표 던졌단 얘기 진짜일까
아들아 모두가
거룩하신 이 애비 은총인줄 알거라
세금 걱정 은행빚 걱정 공과금 걱정
망할 걱정 없는 우리가
지상에서 가장 축복받은 사람
아니겄냐?
댓글 1개
이춘영
2015. 08. 14. 오전 05:04
옛날 부모님들은 어디를가도 아디를 봐도 자식 걱정에 편하게 있지 않으시고 , 새롭고 예사롭지 않은 것에는 기도를 하셨다 . 손을 합장 하시고 , 그 뜻이 달라 자식이 다르게 생각하더라도 , 열심히 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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