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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천년을 기다린 끝에
저 달빛이 말하는
속삭임 속에
천년을 따라온
눈빛이
갸냘픈
그 눈빛이
머리에 살이 떠난
그 자리에
슬픔은
강물처럼 흐르는데
서두르지 않는
기다림 ......
기다림과 인내심은 다른듯 하면서 같은 수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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