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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은 아비를 앞세우고

백원순 2015. 11. 18. 오후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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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은 아비를 앞세우고 백원순 아비가 못나 자식을 앞세울 줄 모를 때 아비는 비오는 날 홀로 외딴 주막에서 쓴 소주잔을 굵은 목줄기로 넘긴다 자식이 아비를 앞세우지 못할 때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우주의 막다른 골목에서 쓰디쓴 삶의 고독의 잔을 마셔야한다 아비는 죽을 때 까지 자식을 앞세우고 자식은 죽을 때 까지 그 아비를 그리워한다 #내 가장 소중한 친구 '이태'한테 사랑했고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댓글 2개

문희 2015. 11. 20. 오전 09:05

서로의 역활을 생각해 보고, 이심전심으로 계승될 인자도 생각해 보고.. 참 중요한 관계입니다.

김성훈 2015. 11. 22. 오전 11:42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지만 대부분의 자연스러움이 그러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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