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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생각

송성헌 2015. 12. 31. 오전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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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가 촘촘하고

잎도 무성하게 뒤덮힌

은행나무에

새들이 가득 날아들었다.


그때 내가

은행나무라면

어떤 생각이 들까


새들이 나무인

나를 위해 노래하고 있다면...,


그대들에게 나는 또

어떻게 해야 할까


그대들이 노래 불러주는 만큼

훌륭하지는 않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만큼

그대들 위해 가지를 뻗고,


그대들의 기대가 헛되지 않게

잎도 푸르게 더 달아야 겠다

댓글 2개

문희 2015. 12. 31. 오전 10:38

그런 은행나무가 되고 싶습니다. 은행도 많이 열리고...^^

송성헌 2015. 12. 31. 오후 07:01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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