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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이
이춘영 2016. 01. 25. 오전 10:09
3976
이춘영 2016. 01. 25. 오전 10:09
3976
황진이
여기는 배움의
휴식지.
거문고 소리 들린다
악기를 배우고
숨을 고룬다 .
후 ~~후 ~~후 ~~
두드리듯
고운 숨소리 ......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꽃단장
버선 깃을 세우고
오늘을 듣는다 .
귀에 들리는 향기로운
소리가 하루를 연다 .
촉촉한 아침에
새소리까지 여우러져
고운 사람은 고와서
차에 연한 꽃잎을
하나를 띄우고
미운 사람은 미워서
차에 연한 꽃잎을
하나를 띄우고 ,
코 끝으로 느끼는
차의 향기로
마음이 벌써 따뜻이
녹는 듯하다 .
코 끝을 살짝 부는 바람이
보는 시선을 찰칵
다른곳으로 이동시키고
휴식의 의미를 되새긴다 .
댓글 1개
이춘영
2016. 01. 29. 오전 12:48
아무리 자기애를 낳아서 자기가 사람이 됐으면서 어찌 여자라고 그리 괴롭힐수가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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