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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마라...?
백원순 2016. 10. 02. 오후 07:59
3718
백원순 2016. 10. 02. 오후 07:59
3718
사랑하지마라...?
백 원 순
중년의 나이에
어느 날 스님이 되겠다고
훌쩍 떠난 친구가
일주일 만에 편지를 보내 왔다
\"공부를 하더라도
자신이 훗날 외롭지 않을 만큼 해라
친구와 차를 마시거나 밥을 먹더라도
앞에 있는 친구가
같이 있어도
홀로 외롭지 않게 해라
사랑을 하더라도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지말고
다만 외롭게 느끼지 않게 해라
음식을 요리하더라도
음식을 먹는 사람에
지친 몸과 외로운 영혼에
잠시 휴식을 주게 해라
돈을 벌더라도
나의 돈으로 한 달 동안
나의 가족이 외롭지 않게
음식과 생활비에 쓸 수 있게 해라
하루 해가 지고 저녁이 오면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지친 사람들과
외롭게 살다간 수 많은 사람들에 영혼이 모여 있는
저녁 하늘에 별들을 한 번 봐라
그러면 자네가 이 세상 사는 날까지
자네는 외롭지 않을 걸세\"
이 친구의 말이 맞는 지 어쩐 지 아리송하다
댓글 1개
이소영
2016. 10. 02. 오후 11:11
사랑을 하기위해 태어났기에 사랑을 하되 주는 사랑에 목숨을 걸자 받는 사랑에 목숨걸면 너,나 ,우리는 목숨을 내어놓게 되는것이다 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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