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 상세보기
앉아서
쉬다 보면
숲도 가만히 앉아서 쉬고 있는 거 같다
천천히 걸어가다 보면
생각도 쉬고
흐르는 강물도 천천히 쉬고 있는 거 같다
나를 믿고 사는 날보다
이웃을 믿고 사는 날이 더 많고
이웃 덕에 내가 쉴 수 있는 날이 많다
대나무 숲으로 걸어가다보니
대나무가 대잎과 대공을
숲에다 내려놓고
가만히 비를 맞고 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이 메뉴는 등급 이상 회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후 이용하세요.
향기메일 수신을 신청합니다.
메일 수신을 거부합니다. 이메일 주소와 거부 사유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