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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질서

송성헌 2017. 05. 07. 오전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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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산을 보면

산은 벌써 연초록 잎사귀로 물들여놓고

멀리 날아가는 새들에게

산을 흔들어 주고 있다


그 나라의 질서가

어지럽혀져 있다면

그 나라의 질서를 따라가려는

사람들이 더 고통을 받게 되겠지


그 나라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사람들을

역적으로 몰아가려는 원망이

땅에서 생긴다


정죄는 그를 괴롭히고

죄악시하려는 사람을 또 괴롭히고 있는데


자연의 질서에는 원망이 없는 것 같다


뒷 산을 보면

산은 벌써 짙푸른 녹색과

연푸른 녹색을 섞어서

자연의 질서를 수놓고 있다


댓글 2개

문태성 2017. 05. 25. 오전 10:59

존경하는 송 시인님~~! 순리에 복종하고 순리에 순응하려해도 욕심으로 배는 자꾸 불러만 가는 저, 언제 인간다움이 될는지요!

송성헌 2017. 05. 26. 오후 04:12

존경하는 문시인님~~! 앞으로 더 좋은 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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