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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건대

김현배 2017. 07. 08. 오전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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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 위에 높게 오른 깃발 따라 내 오랜 서성임도 끝나버리리 이제는 그냥 조용한 세월 세상은 나를 몰라 봤지만 아름다움은 끝까지 남으리 바라건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삶을 마다하지 않기를 때로 인생은 축복으로 넘쳐나듯 우린 언제나 그렇게 오래도록 저만치서 화려한 꽃잔치 -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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