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모두가 좋아하는 시간
김현배 2017. 07. 12. 오전 06:06
2317
김현배 2017. 07. 12. 오전 06:06
2317
참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계단 아래 층계참에서 들려오고
아름다운 여인이 그곳에서
나를 보고 있다네
얘들아 어서 올라오렴
아이들은 좋다고 손뼉치고
여인은 이내 사라지고 말았는데
머지않아 창문 너머에서
붉은 태양이 지고
어느새 저녁
봉긋한 파이가 나오고
모두가 좋아하는 시간
가만히 흘러가버린
추억의 하루는
또다시 지고
- 20170520
댓글 0개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