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승리의 기적
김현배 2017. 07. 13. 오전 09:07
2421
김현배 2017. 07. 13. 오전 09:07
2421
빠르게 흘러가던 시간이 멈추고
좀 더 여유로운 공간 속으로
차가운 이슬의 설레는 입맞춤마저
내 마음을 뒤흔드는구나
아, 쉼 없이 흘러내릴
세월의 보람이여
사라지지 않을 결코 흩어지지도 않을
우리들의 사랑은
끝내 멈추지 않고
달려가기만 하겠는가
바보처럼 기다려보게나
문득, 저 멀리
선물을 가득 실은 열차가 와서
승리의 기적을 들려줄 것이니
바람이 찬 것은
이유가 있지 않았겠는가
때가 이르러 운이 움직이는 것을
- 20170522
댓글 0개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