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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김현배 2017. 07. 31. 오전 07:59
2212
태어나서 처음으로 맛보는
기쁨의 시간에는
그 누구도 끼어들 수 없으며

영원히 계속될 궁극의 일은
지치지도 않고 홀로
드높은 곳에 이를 것이니

그 드높은 곳에서 맞이할
새로운 시간
새로운 세계가
나는 기다려진다네

이젠 뭐랄까
일을 하되 쉰다고 할까
나는 할 일을 다했다네

어찌하면 좋을까?

하하, 내게는 아무런 걱정이 없다네
하기만 하면 답이 나오니 말일세

음, 그러고보면 오늘의 이 일은
사슬처럼 미래로 이어질 테고

나는 멈추지 않고
달려갈 수 있다는 사실

참으로 설레고 설레는
기쁨의 이 터는

이미 우주에 닿아 있다네

아, 좋구나 좋아

- 20170719

댓글 1개

문희 2017. 08. 20. 오후 09:44

미래가 연결된 오늘이 있다는 것은 큰 즐거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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