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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갈매기

김현배 2017. 08. 03. 오전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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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닷가
아이들이 놀고 있네

어느 이른 여름
지나가던 새들이
가까이 다가오고

내 아름다운 시절은
드디어
활짝 열렸는데

뜨거운 태양을 가리는
하얀 구름이 좋아
너도나도 바다로 뛰어든다

하얀 포말이 일렁이고

어느새 하늘엔
바다갈매기들이 날아다녔네

물 위에 둥둥 뜨며
보낸 한 때

아직도 남아 있는
기억 한켠의 추억은

서재 깊숙한 곳 앨범 속에
고이 보관되어 있는데

어떤가
내가 지어낸 이야기가
하하

- 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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