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제목없음)

문태성 2017. 09. 20. 오전 08:25
2253
<행복한 사람>--------------- 榮鹿 문태성
속삭이는 바람소리에
문 열고 산을 바라만 보아도

빗방울 굵은 한 낮
온 몸을 흠뻑 적셔도

낙엽 한 짝 흔들리며
팔랑 어깨 위에 스쳐내려도

눈보라 휘감는 엄동설한
벌판에 맨발로 서 있더라도

숱한 날을 날마다 받아들고서
행복한 사람이 있다.

댓글 4개

문희 2017. 09. 20. 오전 08:53

그런 삶을 영위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되도록 수양하겠습니다.

문태성 2017. 09. 20. 오전 09:54

문희 님! 혹간 견디기 힘든 날도 있겠지만 세상은 행복으로 가득함을 봅니다.

김현배 2017. 09. 20. 오전 11:03

자유인이라고 생각됩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문태성 2017. 09. 20. 오후 04:01

여유로운 김현배 시인님이 자유인이셔요~! 고맙습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