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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상에 살고 싶다

송성헌 2017. 11. 05. 오후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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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가 구름 위로 지나가고 있다

구름에서 나온 새가 새 소식을 전한다



버스에서 내린 사람들도

거리에서 일을 시작하고 있다.



새들은 밝은 세상을 수놓기 시작하는데

사람들은 어두운 세상을 길에다 깔기 시작한다



내가 잘 하는 것과

그대들이 잘 하는 것을

함께 겨루면서



내 것으로 인해 그대들이 즐거울 뿐 아니라

그대들의 것으로 인해 내가 풍요로워져야 하는데



약점을 끝까지 찾고

그것을 무자비하게 무너트려서

경쟁에서 이기려고 한다면

이런 것은 경쟁이 아니라 싸움이다



따뜻한 날씨에 찬기가 섞일까

새로 뜬 해가

부드러운 눈동자로



나를 바라보고 있다.



댓글 2개

문희 2017. 11. 08. 오전 12:01

사상의 빈곤과 독선으로 갈수록 깊은 수렁에 빠져들고 있는 세상, 사랑과 포용으로 희망의 사회로 변모되기를...

사색의향기 2017. 11. 08. 오후 04:16

모두가 바라는 세상이 오겠지요. 분명 그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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