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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성 2018. 04. 03. 오전 10:39
1577
문태성 2018. 04. 03. 오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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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 꽃>------------------------榮鹿 문태성
들판을 내달리는
이름 모를 풀들이
서로 돌아보며 대지에 드러누우면,
재촉하는 꽃들도
차례를 못 기다리고
돋아난 기운을 한 껏 뽐내고 나선다.
마르고 시드는
잠시의 노역이지만,
시시 때때로 안아주고 닦아주려
새롭게 펼쳐 놓는 위로의 눈물.
골마다 산마다 언덕마다
외치는 자의 소리,
누구나 영광을
가절佳節 따라 영원히 함께 보리라.
댓글 7개
문태성
2018. 04. 03. 오후 05:27
새봄 천지 진동의 새기운을 받으시오소서!
박종영
2018. 04. 04. 오전 11:20
꽃을 노래하는 마음의 소리, 다투어 피어나는 봄꽃을 향해 찬양의 노래입니다. 좋은글 감사드리며 문운을 빕니다.//
문태성
2018. 04. 04. 오후 06:16
꽃들은 다투나 인간들은 양보하고 배려해야 할 터인즉, 자례를 지키는 미물들보다도 부끄럽습니다. 박 시인님!
김민재
2018. 04. 05. 오전 10:38
꽃에 비해 풀들은 그저 관심있게 보지 않게 되는데 그러한 풀의 모습을 새삼 떠올리게 되는거 같습니다.
문태성
2018. 04. 06. 오전 06:08
새로운 유레카! 미물들에 대한 발견이십니다
문희
2018. 04. 11. 오후 02:22
푸른 잎, 연한 꽃잎의 봄! 환경에 따라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전령입니다.
문태성
2018. 04. 13. 오전 10:07
희망을 피우는 전령사, 봄이 그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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