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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같은 꿈

송성헌 2018. 10. 24. 오전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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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뜻을 소중하게 가꾸며

사는 게 좋은 건 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만 않았다

 

내 뜻이 무너지는 것을 보고

그 뜻과 다른 뜻대로 산 것이

오히려 더 풍요로운 날이 있었다

 

구름은 하늘 속에서만 구름이 아니라

흐르는 물 속에서도 구름이 되었다

 

하늘에 뜬 구름만 보고 걷다가

강물에 빠져 있는 구름을 보고 걸어도

거기 또 한 세상이

고즈넉이 펼쳐져 있다


댓글 2개

문태성 2018. 10. 24. 오전 09:44

때로 만나는 구름 속의 꿈, 구름의 꿈인지, 우리의 꿈인지 자꾸 변모합니다.

김민재 2018. 10. 25. 오전 10:23

조화와 중용으로 사는 삶이 어쩌면 이상적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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