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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성 2018. 12. 24. 오전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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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산>

                                                            榮鹿 문태성
산속에 산이 사네
겨울나무 식구들이
모여 사네.
눈바람 휘날릴 때
바람은 강을 따라 가다
산을 넘어 보네
고개 든 나무와 새들이 속삭이네.
포근함이 산을 덮어 주네
겨우내 풋사랑이 움트네.
강촌을 껴안고 사네.



* 이 시는 노랫말로 노래로 제작되어 들을실 수 있습니다.
http://cafe.daum.net/ts21/3fAm/1 (겨울산 노래 듣기)
겨울산.mp3 (3015kb)     다운로드 (진우 작곡, 노래 / 문태성 작사)


댓글 8개

류인순 2018. 12. 28. 오전 11:53

초록빛 그리움을 키우며 묵묵히 버티고 있는 겨울나무들 휑한 겨울 산에서도 수런수런 얘기가 들려오는 듯하죠~^^

문태성 2018. 12. 28. 오후 08:39

시인님의 관심법으로 나무들의 이야기들을 듣습니다.

김민재 2019. 01. 08. 오후 12:48

겨울산이라 해서 산의 아름다움을 빼앗아 가진 못하는거 같아요

문희 2019. 01. 09. 오전 11:42

기타반주의 노래 잘 들었습니다. 강촌, 젊은 시절 추억이 있는 곳인데 몇년전 겨울에 가보니 입구의 모습이 많이 달라졌고 맛좋은 토속주가 여러집에서 생산을 하고 있더군요. 감사합니다.

강주화 2019. 01. 11. 오후 03:42

저는 겨울을 좋아하는지 겨울산의 운치가 사계절중 으뜸인 것 같아요~ 글도 그림도 참 좋습니다.

문태성 2019. 01. 15. 오전 11:14

감사드립니다. 겨울 예찬 강주화님!

문태성 2019. 01. 15. 오전 11:15

진우 가수님은 중앙대 음대 출신으로 작곡도 노래도 잘하는 멋쟁이셔요.

문태성 2019. 01. 15. 오전 11:17

네~! 한겨울은 목락한산정(木落寒山靜)입니다. 잉태의 새로움이 기다리는 한산(寒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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