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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는

김용호 2019. 01. 23. 오전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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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는 김용호 마음씨가 부드럽고 따사로운 봄 햇볕이 마당 앞 긴 돌담에 걸터앉고 그 옆에는 돌담 그림자가 길게 누어 있다. 언제고 선연한 분신의 빛은 연민으로 번민으로가 아니라 잊히움이 두려운 까닭에 공존을 위하여 그림자와 동행한다. 음영(陰影)으로 빛과 그림자는 서로의 욕구를 밀어 넣지도 않고 깊이 스며들지도 않지만 떼일 수 없는 인연을 위해 변함 없이 동행한다.

댓글 3개

강주화 2019. 01. 23. 오후 01:35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는데 누군가에게 잊혀진다는 것... 참으로 슬퍼요~

김민재 2019. 01. 24. 오전 09:38

빛과 그림자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무중 2019. 01. 24. 오후 03:15

빛과 그림자같은 인연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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