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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섬
김용호 2019. 04. 20. 오전 09:09
503
김용호 2019. 04. 20. 오전 09:09
503
바위섬
김용호
치지 않아도
스스로 부서지는
파도를 바라보며
치지 않아도
스스로 부서지는
바람을 맞이하며
덧붙일 것도
특별히 개선 할 것도 없이
홀로 서 있는
바위섬
이해 관계를 같이하는
하늘과 바다사이
서로 얽혀 있으면서
변하지 않을
영원을 위해 존재하는
바위섬에
오늘도 갈매기들이 모여
끼르륵 끼르륵
노래한다
댓글 2개
김민재
2019. 04. 23. 오후 01:20
바위섬에 잠시 스쳐가는 갈매기들을 보고 있노라면 휴식소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게 됩니다.
문희
2019. 04. 25. 오후 01:44
풍파에 굳건하게 버티는 바위섬, 천지를 바로 잡고 있으니 평화로운 노래가 흘러 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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