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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별/김용호

김용호 2019. 05. 15. 오전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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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별 김용호 지워지지 않는 기억 속에 되살아나는 짐작 못 했던 그리움을 접고 살아야 한다는 게 눈물 그렁거리게 합니다. 그 부드러웠던 당신의 감정은 손실 된지 오래지만 마음의 모퉁이 편에서 서늘하게 내 가슴을 적십니다. 이제 누구라 명칭을 붙일 수 없는 고인이 되어 버린 연꽃 같은 예쁜 당신은 내 마음의 사색의 향기였지요. 세상에 한가지 소원을 말해보라고 하면 유계(幽界)에서는 아픔도 없고 슬픔이 없는 게 내 소원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댓글 2개

김민재 2019. 05. 16. 오전 10:39

슬픔과 사별하는 일은 슬프지 않은 일이라 생각됩니다.

문희 2019. 05. 20. 오전 10:44

바라는 한가지 소원은 충분한 느낌을 줍니다. 이상적 인물이 떠나가면.., 떠나기 전과 후를 생각하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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