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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머문 저편에서
안경애 2019. 05. 25. 오전 01:14
603
안경애 2019. 05. 25. 오전 01:14
603
기억이 머문 저편에서
안경애
돌아보면 늘 그 자리
멈추어 서는
사랑처럼
햇살만 좋은 날인데
찰랑거리는 그리움으로
마음을 흔든다
기억이 머문 저편에서
아련해지는
풍경처럼
고스란히 향기로 남아
꼬리를 물던 상념들
마음으로 쏟아진다
가끔
파랗게 돋아나는
선명한 그리움
아,
그 많은 시간을 그리워하듯
가장 행복했던 날
뜨겁던 고백 아득히 그립다
댓글 2개
박종영
2019. 05. 27. 오후 11:41
\"그 많은 시간을 그리워하듯 가장 행복했던 날 뜨겁던 고백 아득히 그립다\" 마음에 와 닿는 詩句에 생각을 같이 합니다 감사합니다.
김민재
2019. 05. 30. 오전 09:57
기억의 저편을 들여다 보면 왜곡된 기억이 존재함을 알게 되는게 그건 어쩌면 내가 감추고 싶은 상처와 연관이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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