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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백원순 2019. 08. 24. 오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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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맞이꽃

                              백 원 순


 


 


꼭 굳이 못나서

너를 밤에만

바라보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너에게서 뜨거운 정열

바라는 것 또한 아니다

 


너만 바라보다

꽃 피고

너만 기다리다

씨앗 품는 일

마냥 그렇게

서러운 일 또한 아니다


                                                   Photo by Baek Won Sun
 




 


댓글 2개

김민재 2019. 08. 27. 오전 09:58

시간이 멈춘것 같다는 느낌이 꼭 달맞이 꽃을 바라보고 있을때가 아닐까 합니다.

백원순 2019. 08. 27. 오전 10:24

I wonder how well you are. While writing this poem, I had in mind a poem, \"Endymion(1818) written by John Keats\" \"A thing of beauty is a joy for ever\" Have beautiful week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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