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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

류인순 2019. 09. 16. 오전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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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 / 류인순



너에게 닿고 싶어

일찌감치 서둘러

언 땅 뚫고 나오고


너에게 닿고 싶어

따가운 햇볕 뚫고

꽃대 올려 보지만


영원한 평행선으로

영원한 그리움으로


영원한 상사병으로.












댓글 5개

김태훈 2019. 09. 16. 오전 04:50

상사화의 꽃말이 이룰수 없는 사랑이라고 한다죠. 가슴아픈 꽃말이네요. 어떻게 저런 이름을 가진 꽃도 있는지. 모든 분들이 사랑을 다 이루었으면 좋겠네요.

김태훈 2019. 09. 16. 오전 04:55

용감한 사람이 사랑을 쟁취한다고 했어요. 호감이 없던 사람도 나를 좋아한다고 고백을 받게되면 나도 상대방에 대해 호감을 가지기도 한답니다.

문희 2019. 09. 17. 오후 09:46

아~ 상사화는 절대 기대하면 않되겠습니다. 치밀한 추론의 그리움과 상사병! 부처님께 화합을 간구하며 삼천배를 해야 하겠습니다.

김민재 2019. 09. 18. 오전 09:48

그리운 마음을 달래는 길은 인내밖에 없다는 사실이 애잔하게 느껴 집니다.

박종영 2019. 09. 19. 오전 10:55

영광 불갑사 경내에 피어있는 붉은 꽃무릇이 상사화와 대조되는 풍경이 지금부터 시작 됩니다. 잎을 보지 못하는 꽃의 아픔을 함께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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