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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온도
마음에 온도
- 박종영
누구나 넓고 인자한 마음은 그리지 못한다
그 마음의 깊이 역시 알 수 없다
다가가면 참으로 오묘한 간격으로 닫아버린다.
우리가 마음 안을 볼 수 없지만
가슴으로 이어지는 심장의 맥박이 돌고 돌아
마음의 표정이 얼굴에 그려지고
마음의 표현이 입술로 전해지고
마음의 행동이 생각의 비밀을 엿듣게 한다
마음에 온도는 몇 도가 되어야 세상을 포근하게 데울 수 있는가?
삶이 각박하고 살아감이 팍팍할수록
마음에 온도를 높이 올려보면 어떨까
우리 모두의 마음이 뜨거울수록
가난한 주위가 따뜻하고 환해질 수 있다면,
모두의 목소리가 명쾌하게 올라갈수록
외로운 골목이 환해질 수 있다면,
마음의 강력한 도구는 언어이고 마음의 다짐은 나의 명령이다
그대의 마음에 손을 얹어 보자
오늘 몇 도의 마음을 세상에 내놓아 즐거울 수 있는가?
댓글 4개
충분한 수양이 없으면 자신의 온도를 조절할 수 없음이 아쉽습니다. 세상을 따뜻하고 평안하게 만들기 위해 0.1도라도 온도를 올리도록 다짐하며 노력하겠습니다!!!
마음의 온도를 높이는 여유로운 있는자의 배려가 절실한 한 해의 끝입니다. 사랑의 온도 붉은 눈금이 올라가는 축복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경자년 새해에도 축복이 있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건승을 빕니다. 문희님.//
마음의 온도는 어떻게 올릴 수 있을까요? 말한디라도 따뜻하게 시작해볼께요. 가까운 곳, 일터에서부터....ㅎ
내 마음의 온도가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그 온도가 전이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저무는 한 해의 길목에서 스스로가 외로움을 위해 몸을 데워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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