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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울 때/김용호
김용호 2020. 01. 12. 오후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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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2020. 01. 12. 오후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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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울 때
김용호
이 넓은 세상에
내게 인연이란 멍에를 씌워줄
얼굴을 내밀 여인은
정녕 없는 것일까?
나의 간절함은
외로움을 솎아내고
언제고 어깨를 기대보고 싶은
기다림입니다.
두런대는 한 여인의 음성이
내 귓전에 스며들기를……
사랑이 꿰어놓아지기를
모색중입니다.
외로울 때
나처럼 외로운 여인의
속마음을 헤집어보고
불그름해진 얼굴에
입술 갔다대고
눈감아 보고 싶은 게
내 자청입니다.
댓글 1개
김민재
2020. 02. 04. 오전 09:58
외로울때 벗어나려 하기 보다 처절한 그 깊이를 느끼고 사그러지게 만드는 것이 묘안이 아닐까 생각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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