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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요/김용호

김용호 2020. 01. 18. 오후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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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요 김용호 백지에 소중한 내용을 적어 접어 두듯 함께 하면 입가에 미소 번지게 할 백두산의 야생화 같은 멀리 있는…… 참 아름다운 당신의 그리움을 오랫동안 접어 두고 살아 왔습니다. 좋은 글이 담긴 책을 읽다가 덮어두었듯이 절대 그래서는 안 되는 건데 당신의 예쁜 마음을 더 깊이 헤아려 보지 않고 오랫동안 덮어두고 살아 왔습니다. 두 손을 가지런히 합장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려는 순간 어느 중간에 당신이란 존재가 내 뇌리에 스쳤습니다. 왈칵, 유한무한으로 죄송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난한 사랑말고 부유한 사랑을 하기 위해 더 노력합니다. 미지근한 사랑말고 뜨거운 사랑을 하기 위해 더 노력합니다. 맛없는 사랑말고 맛깔스러운 사랑을 하기 위해 더 노력하렵니다. 고백할게요. 그리움을 간직하고 보고픔의 견딤에 애쓰신 당신에게 오늘 봉인해두었던 내 마음 개봉하고 말하렵니다. \"앞으로 당신을 열렬히 사랑하겠습니다.\"라고 그리고 \"좋아해요.\"라고 \"당신도 좋아 해주세요.\"라고

댓글 1개

김민재 2020. 02. 04. 오전 09:54

좋아한다는 가장 큰 표현은 역시 좋아해라는 말 밖에 없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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