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겨울비
송성헌 2020. 01. 17. 오전 09:09
495
송성헌 2020. 01. 17. 오전 09:09
495
사람 간에
내가 피해를 보면
혼자 피해를 본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함께 살아가는 삶 속에서는
공동으로
피해를 보는 것도 있다
기후 변화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건데
혼자만 피해갈 수 있는 것처럼
자가용을 타고 혼자 가는 사람도 있다.
겨울비는 지금 자연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눈 대신
비로
바로
보여주고 있다.
소한 지나고 대한이 아직 남았는데
옛날 같으면 눈이 내렸을 텐데
강물이
비를 맞으며 가고 있으니
언 얼음 위에서 축제를 준비하려던 사람들이
깨진 유리창처럼
떠내려가고 있는
얼음들을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다.
댓글 1개
김민재
2020. 02. 04. 오전 09:56
배려와 양보가 반드시 피해로만 느끼지 않는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