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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

송성헌 2020. 01. 17. 오전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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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간에

내가 피해를 보면

혼자 피해를 본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함께 살아가는 삶 속에서는

공동으로

피해를 보는 것도 있다

 

기후 변화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건데

혼자만 피해갈 수 있는 것처럼

자가용을 타고 혼자 가는 사람도 있다.

 

겨울비는 지금 자연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눈 대신

비로

바로

보여주고 있다.

 

소한 지나고 대한이 아직 남았는데

옛날 같으면 눈이 내렸을 텐데

강물이

비를 맞으며 가고 있으니

 

언 얼음 위에서 축제를 준비하려던 사람들이

깨진 유리창처럼

떠내려가고 있는

얼음들을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다.

댓글 1개

김민재 2020. 02. 04. 오전 09:56

배려와 양보가 반드시 피해로만 느끼지 않는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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