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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장한 꽃들의 웃음
박종영 2020. 01. 29. 오전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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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영 2020. 01. 29. 오전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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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장한 꽃들의 웃음
-박종영
바람이 세차게 불어도
넘어지지 않으려
뼈대로 버틴 앙상한 나무의 고난이
아름다운 것은,
오늘에 도달하여
지친 마음에 안식을 주는 울림이다.
슬픔이거나
즐거움이건
살아온 날들이 거기에 닮아
생명의 시간을 함께하는 인연이라면,
오늘은 물소리 바람 소리,
유장(悠長)한 꽃들의 웃음
목메어 적시는 들길마다 들꽃들이 환하다.
댓글 4개
문희
2020. 01. 29. 오후 04:14
마음에 안식을 주는 나무, 자연의 소리, 꽃의 유장한 웃음으로 용기가 생깁니다. 사랑을 받으면 무슨 일이든 못하겠습니까?
박종영
2020. 01. 29. 오후 09:47
나무와 꽃의 일생을 바라보면 아낌없이 헌신하는저것들의 공덕을 모르는 우리들입니다. 입춘이 찾아오고 다시 열리는 봄의 환희가 기다려 집니다. 함께한 시간 감사드리며 일상에 건승하십시오.
김민재
2020. 02. 04. 오전 09:49
겨울철 강인한 나무의 모습에서 많은 교훈을 배우게 되는거 같습니다.
박종영
2020. 02. 04. 오전 11:51
오늘이 입춘절기 입니다. 세월이 이렇듯 물처럼 흘러가니 사람의 기억도 분간이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제부터 봄이 빛을 모으는 시절입니다. 일상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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