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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방산 해
송성헌 2020. 03. 02. 오전 08:02
492
송성헌 2020. 03. 02. 오전 08:02
492
삼방산은 옆에 서서
서서히 해의 옷으로 갈아입고 있다
때로는 그물에 익숙한
내 지식이 더
믿을 만한 것 같고
때로는 해처럼 출렁거리고 있는
저 지혜의 빛이 더 빛나는 것 같다
지식만 알고 있어서
지혜에 어둡다면
오늘은 지식을 버리고
지혜의 빛을 따라 멀리 나가보자
바다 위에서 뜨는 해를 보며
통통통
먼 바다로 나간다
저 바다 위에서 출렁거리고 있는 해처럼
내 몸 어디엔가에도
지혜의 빛이 출렁거리고 있는 것 같다.
댓글 2개
김민재
2020. 03. 02. 오전 08:32
깨닫는다는 것은 바래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조용히 지켜보는 가운데서 얻어지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강주화
2020. 03. 03. 오후 03:02
지혜의 빛이 더욱 간절한 시절입니다. 구겨진 곳 없이 온누리에 지혜의 빛으로 세상이 치유되고 회복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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