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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방산 해

송성헌 2020. 03. 02. 오전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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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방산은 옆에 서서

서서히 해의 옷으로 갈아입고 있다

 

때로는 그물에 익숙한

내 지식이 더

믿을 만한 것 같고

때로는 해처럼 출렁거리고 있는

저 지혜의 빛이 더 빛나는 것 같다

 

지식만 알고 있어서

지혜에 어둡다면

 

오늘은 지식을 버리고

지혜의 빛을 따라 멀리 나가보자

 

바다 위에서 뜨는 해를 보며

통통통

먼 바다로 나간다

 

저 바다 위에서 출렁거리고 있는 해처럼

내 몸 어디엔가에도

지혜의 빛이 출렁거리고 있는 것 같다.

댓글 2개

김민재 2020. 03. 02. 오전 08:32

깨닫는다는 것은 바래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조용히 지켜보는 가운데서 얻어지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강주화 2020. 03. 03. 오후 03:02

지혜의 빛이 더욱 간절한 시절입니다. 구겨진 곳 없이 온누리에 지혜의 빛으로 세상이 치유되고 회복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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