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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리
선미숙 2020. 03. 04. 오전 06:14
523
선미숙 2020. 03. 04. 오전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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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리
선미숙
상체기만 남은 자리를
무엇으로 채울까요
눈물도 메마르고
아픔도 무뎌졌습니다.
가슴을 짓누르는 원망, 미움
이제 비우고 나면
그 자리에
웃음이 피어날까요?
그 곳이
빛으로 채워질까요?
고운 꽃 피울 작은 씨앗하나
조심스럽게 심어봅니다.
댓글 1개
김민재
2020. 03. 09. 오전 08:54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은 더 큰 상처가 아니라 사랑이지만 사랑을 치유하는 방법은 더 큰 사랑이라는 점이 사랑의 위대한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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