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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의 늪

정채균 2020. 03. 15. 오후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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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의 늪

 

즐겁고 보람 있는 일상에

확실한 버팀목으로 보장한다면

누가 딴마음 품을까

 

천직으로 여겨온 터전에서

갑자기 진로 바꾸기 쉽지 않아

시작보다 마무리가 어렵고

익숙한 환경에 안주하려 한다

 

굵고 뿌리 깊은 나무가

그 자부심과 애착 대단해도

새로운 것에 대한 불안은

모진 마음에 태풍을 일으킨다

 

빛깔 고운 세상 유혹에

차마 포기 못하고 갈등하면

진리는 그 올가미 끊고

자유와 평안 누리라 권고한다.

댓글 4개

김민재 2020. 03. 16. 오전 09:22

방황에서 벗어나고 마음의 평안을 얻는 것은 누구도 대신해 주지 못하고 스스로 해야 하는 일중의 하나인거 같아요.

문희 2020. 03. 17. 오후 12:08

가정, 직장, 국가.. 모두 방황의 늪에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대와 실망속에서 살아 가는데 낙천적인 태도가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더군요.

정채균 2020. 03. 17. 오후 09:31

문희 선생님~ 늪에 빠져 허우적 일 때 건져주는 손길이 진정한 이웃이지요 물론 홀로서기로 탈출하기도 합니다만...

정채균 2020. 03. 18. 오후 09:47

김민재 선생님~ 정년을 앞두고 염려가 많았는데 지금은 평안합니다. 무엇이나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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