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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의 노래 - 박목월
사월의 노래
박목월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 아 멀리 떠나와 이름 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어린 무지개 계절아
목련꽃 그늘 아래서 긴 사연의 편질 쓰노라
클로바 피는 언덕에서 휘파람 부노라
아 아 멀리 떠나와 깊은 산골 나무아래서 별을 보노라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어린 무지개 계절아
댓글 2개
어느새 활짝 펴버린 목련꽃을 바라보며 긴 생각과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되는거 같아요.
\"The evergreen woods had a decidedly sweet and bracing fragrance; the air was a sort of diet-drink, and we walked on buoyantly in Indian file, stretching our legs.\" from \"Life in the Wilderness\" by Henry David Thoreau There are many flowers around us, which emit proudly the charming fragrance. Please have good Spring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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