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선악과 ( 善惡果 )

정채균 2020. 04. 11. 오후 07:32
547

선악과(善惡果)



부족함 없이 풍요로운 동산

부끄러움 없는 낙원인데

질투의 손길은 뒤꿈치 물었다



배고파 빵 훔치는 것 아니라

굶어도 구걸 못하는 자 유혹하여

도적질 부추긴 사람이 나쁘다



막다른 고난 닥치면

이웃까지 낚아채는 물귀신 작전에

사탄의 독약 삼켜야 했으니

쓰디쓴 계명 떠올라 뱉어내고

선물로 준 배필 탓이라 변명했지만

수고해야 양식 얻는 벌을 받았다



오늘도 땅꾼은 뱀 찾아 나서고

여자는 산통 겪으며 후손 잇는다




댓글 4개

김민재 2020. 04. 13. 오후 03:54

선과 악을 아는 것보다 악을 이기고 선을 따를수 있는 의지와 능력을 바라게 됩니다.

정채균 2020. 04. 13. 오후 08:03

김민재 선생님~ 왜 악을 만들었을까요? 그것도 창조주의 뜻이라고 그러죠. 그러나 인간은 본시 선하게 지음 받았으니 그리 살아야 하겠지요^^

서용칠 2020. 04. 20. 오전 11:54

선악은 없다 다만 그이름이 선악이다 .

정채균 2020. 04. 22. 오후 09:31

서용칠 선생님~ 반갑습나다^^ 그렇습니다, 창조주가 선악을 만든 것이 아니라 우리 인간이 구분하였지 않을까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