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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이 말하다
선미숙 2020. 08. 01. 오후 03:31
461
선미숙 2020. 08. 01. 오후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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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이 말하다
선미숙
나를 보고 웃어도 좋고
찡그려도 좋아라.
네가 사는 곳도 진흙탕
내가 사는 곳도 진흙탕
네가 나를 불러주니
한 송이 꽃이요
내가 너를 알아주니
너도 꽃이라
비 내리면 비 내린 대로
그냥 젖어도 좋으리.
바람 불면 바람 부는 대로
그냥 맡겨도 좋으리.
이래도 하늘 밑 세상
저래도 잠시 머무는 세상
너와 내가 다르지 않은 건
서 있는 곳이 같음이라.
댓글 2개
이봉철
2020. 08. 07. 오전 08:47
비가 좋아요 적게 내리는 비는
김민재
2020. 08. 13. 오전 12:29
그냥 두면 더 편할텐데 조금더 잘하려는 마음이 늘 앞서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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