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별과 함께 나눈 우리들 이야기
송성헌 2020. 08. 18. 오전 08:50
623
송성헌 2020. 08. 18. 오전 08:50
623
시골 집 지붕 위로
하늘을 볼 수 있게
유리창을 달았다
별이 뜨면
하늘에서 반짝이는 별들을
올려다보며
옆에 사람과 정답게 이야기를 나눴다.
절망하고 있었다고
비는 오는데
갈 곳은 없어 불평했었다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절망해서 나를 버릴 수 있었음으로
나를 버려서
너를 만날 수 있었음으로
절망이 꼭
나쁜 것은 아니었다고 별들에게도 들려 주었다.
우리 이야기를 듣다가
지붕 위로 별 하나가 떨어지고 있다.
댓글 2개
문희
2020. 08. 18. 오후 12:21
수많은 별들이 하늘의 질서를 유지하듯 세상은 결코 그냥 흐르지 않을 것이니 희망과 행동의 대화가 필요합니다.
김민재
2020. 08. 24. 오후 09:25
별은 아름다운데 그 아름다운 실체를 알기에는 너무 신비한듯 하네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