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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 함께 나눈 우리들 이야기

송성헌 2020. 08. 18. 오전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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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집 지붕 위로

하늘을 볼 수 있게

유리창을 달았다

 

별이 뜨면

하늘에서 반짝이는 별들을

올려다보며

옆에 사람과 정답게 이야기를 나눴다.

 

절망하고 있었다고

비는 오는데

갈 곳은 없어 불평했었다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절망해서 나를 버릴 수 있었음으로

나를 버려서

너를 만날 수 있었음으로

절망이 꼭

나쁜 것은 아니었다고 별들에게도 들려 주었다.

 

우리 이야기를 듣다가

지붕 위로 별 하나가 떨어지고 있다.

댓글 2개

문희 2020. 08. 18. 오후 12:21

수많은 별들이 하늘의 질서를 유지하듯 세상은 결코 그냥 흐르지 않을 것이니 희망과 행동의 대화가 필요합니다.

김민재 2020. 08. 24. 오후 09:25

별은 아름다운데 그 아름다운 실체를 알기에는 너무 신비한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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