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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죽화

이필종 2020. 08. 17. 오후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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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죽화 이필종 모진 세월 마디마디마다 첩첩이 쌓은 화심 푸르고 푸르더니 구름의 승무 되어 흩날리며 돋아나는 어느 여승의 가슴에서 돌부처가 이슬을 물고 있다

댓글 2개

문희 2020. 08. 18. 오전 11:57

작고 고운 모습이 떠오릅니다. 긴 세월에 이슬이 맺혀 더욱 그렇습니다.

김민재 2020. 08. 24. 오후 09:26

모진 풍파 다 이겨낸듯 하면서도 또다른 풍파를 이겨내야 하는 것이 세월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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