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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김봉임 2020. 08. 22. 오전 11:36
582
김봉임 2020. 08. 22. 오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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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김봉임
아무것도 바라는 게 없었다
네 가슴 깊숙이 새기고 싶은
이름이고 싶었을 뿐
짧은 이별 긴 여운
함께 한 날들이 있었지
가슴에 남겨진 사연 하나
붉은 노을 깔리운 채
서녘 하늘 길로
바람처럼 떠나가네
댓글 1개
김민재
2020. 08. 24. 오후 09:23
바람은 우리에게 수없이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지만 우리는 단 한가지 이야기도 잘 알아듣기 힘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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