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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소리
이필종 2020. 08. 22. 오전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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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종 2020. 08. 22. 오전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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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소리
이필종
달빛 처연한 향촌마을
이웃 초상집에서
가족들의 서러운 곡소리
상포계원들의 상여놀이는
가는 자와 남은 자에게
잊었던 생애의 빈자리를
구슬프게 우려낸다
가세 가세 천천히 가세
이제 가면 언제 오나
인생살이 허망하네
어허야 어허~ 어허야 어허~
녹음방초가 어디메뇨
언젠가는 누구나 가야하는 길
곱던 한 송이 꽃
불꽃 깃털로 사라지거나
땅으로 돌아가 몸을 벗거나
댓글 1개
김민재
2020. 08. 24. 오후 09:22
달빛의 은은한 불빛은 그 어떤 빛보다 밝고 따스한 느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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