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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참 고운 행복
송미숙 2020. 08. 31. 오후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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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숙 2020. 08. 31. 오후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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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참 고운 행복
송미숙
저 밤하늘을 바라보며
나만의 기쁜 행복에 빠지곤 합니다
하지만 많은 날을 살아 왔고
앞으로 살아가야 할 나이
무엇이 나의 삶을 그리도 바쁘게 했는지…….
뒤돌아 볼 새 없이
한길만을 고집하며 걸어온 삶이
그래도 조금씩 평온함으로 느껴지는 건
모든 벗이 내게 있고 내가 나눈 이야기에
그들이 울고 웃으면 아름다운 행복을 찾을 때
나는 참으로 행복하지요
내가 느끼는 행복이라는 것은
물질적 호의호식이 아닌
그저 나의 대화 속에 서로를 바라보며
지금까지 함께 할 수 있었던
우리의 아름다운 대화의 인연 때문이겠지요
나는 늘 고운 꿈을 꿉니다
모두가 지금껏 힘겹게 살아온
삶의 이야기 속에
나의 고운 대화가 그들에게 있어
지난 아픈 세월의 여운을 버리고
참 고운 행복 속에서 희망의 세월을 회상하며
함께 웃고 저 고운 꿈속에서 아름답게 춤추며
희망의 노래를 예찬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나만의 참 고운 행복이 아니라
우리들의 참 고운 행복이 열리는
아름다운 세상을 그려봅니다.
댓글 3개
백원순
2020. 08. 31. 오후 08:14
어두워지는 밤 하늘에 무수한 별들이 뜨는 것은 아주 홀로 있는 삶에도 아주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있다는 등불이겠지요. 현실이 우리를 어둡게할지라도 쓴 맥주 한 잔 마시며 함께 이야기 할 수 있고 마음의 먼 여행을 떠난 친구에게 언제나 마음의 편지를 쓸 수 있다는 것에서 오늘도 행복을 느끼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아름다운 마음의 시 감사드립니다. 다가오는 가을에는 아름답고 멋있는 친구를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김민재
2020. 09. 01. 오후 09:32
아름다운 세상은 보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에서 시작되는게 아닐까 합니다.
강주화
2020. 09. 04. 오전 09:41
우리들의 참 고운 행복이 열리는 아름다운 세상...저도 응원합니다. 그런 세상을 꿈꾸는 오늘이기에 오늘도 희망노래를 부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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